지난 24일 ‘전국이통장연합회남해군지회 1월 회의’ 개최

군내 7개 읍·면, 이장단장 교체 마무리하고 상견례 가져

남해군 7개 읍·면이 이장단장을 교체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이장단장 상견례를 가졌다.

남해군은 이날 군청회의실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남해군지회 1월 회의’를 열어 퇴임 이장단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구 이장단장들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 이장단장 교체현황을 살펴보면 남해읍 김영상 이장단장이 퇴임하고 김봉건 이장단장이 새로 취임한 것을 비롯해 상주면 고상남, 삼동면 김도곤, 남면 문민석, 고현면 김기홍, 설천면 장석철, 창선면 박두태 이장단장이 각각 퇴임하고 하준옥(상주). 최일기(삼동), 조우용(남면), 신익수(고현), 김인홍(설천), 최연식(창선) 이장단장이 2017년 각 면 이장단장에 올랐다.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여동찬 지회장은 “각 읍면 단장님들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지난 1년간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퇴임 이장단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올해는 이장 처우개선을 위한 군비가 반영돼 조금이라도 이장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힘내시고 즐거운 설명절 보내고 난 뒤 다시 만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영일 군수는 퇴임 이장단에게 감사패를 전한이후 격려사를 통해 “한해동안 고생하신 퇴임이장단장님들과 각 읍면 이장단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즉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각종 민원 등 업무를 처리해오고 있다.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신구 이장단장님들께서 힘을 합해 주시면 더 빛나는 남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장단장들은 ‘16년산 공공비축미 가격 결정’, ‘명절대비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산불방지 대책’, ‘공직 선거법 빛 재보궐선거 일정’ 등 군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한 남해군지회는 2017년도 한 해동안 매월 1회의 ‘정기총회’와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모범이장 국내연수’, ‘이장단 해외연수’, ‘이장단 회지발간’, ‘이장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음대회’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남해군 이장은 총 222명으로 남성이 212명, 여성이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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