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체육회는 지난 12일 상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상방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맞았다.

상주면체육회 임원선출은 회칙에 따라 회장과 감사는 선출, 부회장 3명 중 2명은 회장 지명, 1명은 상주면연합청년회장이 당연직으로 맡게된다. 기타 사무국장 등은 선출회장이 지명하는 것으로 돼있다. 이에 따라 선출된 정상방 신임회장은 2년간 제11대 회장의 직분을 수행하게 됐으며 감사는 박진규(소량), 박삼덕(상주) 씨가 담당하게 됐다. 또한 사무국장은 정장백(두모) 씨가 맡았으며 부회장 1인은 상주면연청회 이남철 회장이 맡게됐다. 상주면체육회는 설 명절 이후 이사회를 열고 남은 2명의 부회장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이임하는 김기택 회장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회장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퇴임하게 됐다. 앞으로도 상주면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신임 정상방 회장님과 임원진에 많은 사랑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이임사를 겸한 인사말을 전했다.

신임 정상방 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임하시는 김기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상주면체육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면민에게 항상 고난과 좌절을 이기는 힘이 됐다. 앞으로 전 면민이 체육활동을 통해 행복감을 누리고 상주면이 공동체의식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체육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창길 감사의 2016년 결산감사보고, 2017년 예산안 심의 등 회무가 처리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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