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향우회 제60회 정기총회
4월 24일 KBS부산방송국 공개홀에서
장남인 현 회장 연임 유력해

재부남해군향우회(회장 장남인)는 지난 25일 롯데호텔 42층에서 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향우회는 오는 4월 24일 열릴 예정인 재부남해군향우회 제60회 정기총회에 앞서 차기회장선임에 대한 논의를 갖고 장남인 현 회장을 추대하는데 뜻을 모았다.


장남인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부족한 점이 많았음을 반성하고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며 인사말을 전하고 “남해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사회와 이웃주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남해인으로서 고향발전과 더불어 향우들의 어려운 삶까지 챙기는 향우회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부남해군향우회의 회장은 정기이사회에서 선출해 총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따라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장남인 현 회장은 정기이사회에서 추대되어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얻으면 앞으로 2년 더 재부남해군향우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군향우회는 오는 4월 15일 부산호텔에서 정기이사회를, 오는 4월 24일에는 KBS 부산방송국 공개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60회를 맞이하는 군향우회 정기총회는 1부에는 정기총회, 2부에는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여흥시간 등 향우들의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기회장단의 구체적인 상이 잡힌 군향우회는 현재 제25호 회지발간작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회지발간에 많은 향우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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