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전기원제에는 안상우 서장을 비롯한 소방 공무원과 군내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했으며, 망운산 등반에 이어 정상에서 고사를 지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해소방서 안상우 서장은 이날 “소방관들의 임무는 개인의 이익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희생과 봉사하는 일임을 다시 상기하고 올해 재난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보물섬 남해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염원을 담아 기원사를 낭독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