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열린 남해청년회의소 신년하례회에서 손영식 회장과 여상규 국회의원, 박영일 군수 등 참석 내빈이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을 갖고 있다.

남해청년회의소(남해JCI, 회장 손영식)는 3일 오전, 남해읍 평리 소재 JCI 회관에서 2017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회 행사에는 여상규 국회의원과 박영일 군수, 남해군의회 박득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계 기관 및 사회단체장, 남해군 간부공무원, 군내 언론사 대표, 김윤관 남해JCI 특우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과 회원 등 8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남해청년회의소 제49대 손영식 회장은 “올해 슬로건을 ‘청년의 기본이 지역의 미래다’라고 정한 만큼 지역의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본에 충실해 나간다면 우리 남해청년회의소의 발전은 물론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아름답게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항상 한 발 앞서 최선을 다하는 청년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인사와 더불어 신년인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여상규 국회의원과 박영일 군수, 남해군의회 박득주 의장도 지역 발전을 위해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남해청년회의소가 지역사회의 성실한 일꾼으로 지역 발전의 일역을 담당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이날 신년하례회 기념식 행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마련된 떡국을 함께 하며 신년 덕담을 나눴다.
한편 남해청년회의소는 신년하례회 행사에 이어 오는 5월 어린이날 대축제, 서포 김만중 유허지인 상주면 노도마을 자매결연 행사, 군내 사회복지시설 정례 격려방문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계획 중에 있으며, 지난해 12월 5일 열린 창립 47주년 기념식 및 2017년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에서 축하선물로 각계에서 답지한 쌀을 남해군을 비롯한 각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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