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가 올해로 남해군지회장 석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회를 이끌어 갈 새 수장을 선출한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최근 ‘2017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남해군 지회장 선출’ 공고를 내고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지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입후보자 자격 기준과 결격 기준은 대한노인회 정관 제6편 각급회장 및 선거관리구정 제8조 2항, 제10조를 참조하면 되며, 입후보자는 입후보자 등록신청서, 건강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노인회 사무실로 접수하면 된다.
또 입후보자 등록기간 동안 노인회 남해군지회 사무실을 방문하면 선거인 명부를 열람 가능하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오는 13일까지 입후보자를 접수 받아 오는 20일 총회에서 대의원 261명이 참여하는 투표를 진행해 제20대 지회장을 선출한다. 
지회장 선거 입후보와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사무실(055-864-2372, 862-6595)로 하면 된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남해군 내 고령인구를 대표하고 있는 기관인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지회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까지 본지취재에 따르면 현 지회장 이태권 씨가 재임 도전을 시사했으며, 이동노인대학장 하성관 씨가 입후보 등록의사를 밝혀 향후 지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지 새로운 입후보자가 추가돼 3파전 이상 양상을 띠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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