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안상우)가 경남소방본부가 추진한 ‘2016년 경상남도 소방행정평가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 우수관서에 선정됐다.
남해소방서는 올해 1월 남해군 창선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전소 피해를 입은 70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난 6월말 제10호 119희망의 집을 지어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420세대에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등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의 복구 의지 고취 및 조속한 생활안정 지원,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 등 관련 업무를 추진한 남해소방서 현장대응단 박충희 소방장은 “연중 지원센터 운영으로 화재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지방세제 지원 등 피해복구지원에 관한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선정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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