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접수

남해군은 ‘2017년 최고농업경영자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3개 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국제시장 개방화에 따라 농업인에게 자신감을 갖게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신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CEO를 육성한다는 취지다.

먼저 경상대학교(진주)에서는 ‘농산물가공’과 ‘농촌관광’, ‘베리’, ‘시설원예’, ‘한우’, ‘낙농’ 등 6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경남과기대(진주)에서는 ‘시설딸기’, ‘친환경농업’, ‘촉성부추’ 등 3개 과정이 개설된다. 이어 부산대학교(밀양)에서는 ‘채소’와 ‘사과’, ‘축산경영’ 등 3개 과정이 마련될 예정이다.

남해군에서는 총 4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 선발자에게는 연간 교육비 280만원 중 자부담 80만원을 제외한 200만원이 교육비가 지원된다.

교육기간은 1년간 총 32주 192 시간이며 교육이수자에게는 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 및 동문회 가입특전과 함께 후계농업인 및 경남 농업마이스터대학 우선 선발 기회가 부여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응시원서 1매와 명함판 사진 2매, 농업인 증명서류 등 관련서류를 갖춰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17일 이뤄지며 합격자에게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기타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60-392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