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갑오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열려

남해군갑오회가 정주선 부회장을 2017년도 회장으로 맞았다.

또한 하종삼 회원은 부회장직을 맡게 됐고 김성곤 회원은 사무국장, 김선홍·정경규 회원은 감사의 소임을 감당하게 됐다.

갑오회는 지난 22일 축협한우프라자에서 ‘2016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도 결산보고 및 승인, 2017년 임원선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정경규 수석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진 이·취임식에서는 전언한바와 같이 신임 정주선 회장이 남해군갑오회 제13대 회장으로 1년간 갑오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일균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간 여러 친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회장직을 무사히 수행하고 이임하게 됐다. 새로 취임하는 정주선 회장은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갑오회를 잘 이끌어갈 것으로 생각한다. 신임집행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주선 취임회장은 “올해 회장직을 충실하게 수행하신 한일균 회장님의 뒤를 이어 2017년도 갑오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갑오회는 지난 2004년 결성 후 지역단체로서 사회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고 본다. 2017년에도 모든 회원이 화합해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갑오회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정주선 회장은 한일균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2016년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회에 이어 회원들은 만찬을 나누며 2017년 갑오회와 회원가정의 발전과 화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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