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최경재 회장, 농촌지도자연 하정현 사무국장 도지사상 수상

연말을 맞아 각종 대회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해농업인 2명이 최근 도지사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농촌지도자남해군연합회 하정현 사무국장이 경남도농촌지도자 평가결과 도지사상 수상자로 결정, 지난 5일 남해군 정례조회에서 박 군수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

하정현 사무국장은 ‘농촌지도자회 조직 활성화 및 후계농업인 육성 지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면단위 봉사활동’, ‘선진농업기술보급 및 새 소득작목 개발’, ‘친환경 쌀 재배 실천 및 적기 병해충 방제’ 등 농촌지도자회 조직활성화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남해군 4-H연합회’ 최경재 회장은 지난 9일과 10일 ‘인재니움 사천’에서 열린 ‘2016년 경상남도 4-H한마음대회’에서 역시 도지사상을 받았다.

최경재 회장은 ‘영농 4-H회의 조직활성화 및 청년농업인 인력확보’,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및 양돈산업 기반 구축’, ‘축산경쟁력 강화 및 전문기술 배양’, ‘우량자돈 생산증대 및 육질개선 강구’ 등 젊은 농업인으로서의 노력과 비전을 인정받았다.

한편, 4-H란, 지(智, Head, 명석한 머리), 덕(德, Heart, 충성스런 마음), 노(勞, Hands, 부지런한 손), 체(體, Health, 더욱 좋은 생활)을 뜻하는 각각의 머리글을 나타낸 것이다.

경상남도4-H회는 1952년 최초 조직되어 현재 영농4-H회와 학교4-H회 회원 7,072명의 회원이 공동체의식 고취, 농업 농촌, 자연과 환경 친화적 품성 함양, 유용한 생활기술의 체득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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