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 부족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지난 10일 남해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남해군이 대입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관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무대를 꾸미는 ‘2016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꿈을 향한 질주, 너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그동안 학업 부담으로 즐기고 자신의 끼를 선보일 만한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하루를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보드게임, 타로,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무대 공연에는 남해여자중학교 합창팀의 노래 외에도 댄스 등 장기자랑을 비롯해 아이돌 브랜뉴걸과 혼성 퍼포먼스 팀 비스타의 K-POP 무대가 진행돼 참여한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기사는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위원회 사업비를 지원받았습니다.
/김근희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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