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실려오는 봄소식을 들으려면 4월 2일 군청 느티나무 광장으로 오세요”

남해문화원이 봄맞이 음악콘서트를 4월 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군청 느티나무 광장에서 연다.

대중음악과 국악이 주가 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부산에서 활동중인 초이 밴드(CHOI-BAND)와 손명희, 남해출신 가수 이정수씨, 바람개비(한호철, 최호림)의 노래공연과 남해문화학교 가야금교실 수강생들의 민요·가야금 병창 공연 등이 이어진다.

문화원 이호균 원장은 “만물이 태동하는 봄을 맞이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조촐한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음악회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중봉 기자 bagus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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