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도서관(관장 문봉균)이 4월 한달 간 문성욱(39·사진) 시인을 초청 ‘시와 시화와의 초대’ 라는 전시회를 연다.

문성욱 시인의 이번 전시회에는 ‘불의 초대’‘분청사기전’등 시화 21점과 ‘자수상’등 7점의 설치미술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전시회를 여는 문성욱씨는 2003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설천면 금음마을에 살고 있는 향토시인이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남해도서관의 문봉균 관장은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다가 가려는 노력의 한 방법으로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중봉 기자 bagus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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