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족구동호인들의 한마음 잔치 ‘제17회 남해군족구연합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4일 남해스포츠파크 나비인조구장에서 개최됐다.
남해군족구연합회(회장 전상복)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 남해군체육회, 경상남도족구협회, 스타스포츠 등의 후원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15개 족구동호회가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코트위에서 풀어냈다.
경기는 3개 팀이 한 조로 꾸려져 3개 예선리그 이후, 각 리그별 순위별로 다시 3개 리그를  꾸려 최고 팀을 가려내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장인 전상복 회장은 기념식에서 지역족구 발전에 이바지 해 온 신호성 씨와 여성족구단 류정혜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정광수 전 남해군족구연합회 사무장에게 경상남도족구협회장 공로패를 전달했다.
아래는 대회 결과.
▲1부 우승 한려해상국립공원, 준우승 남해군청(청), 공동3위는 대영LPG와 은우와아이들 ▲2부 우승 메리츠화재, 준우승 이동족사모, 공동3위는 남해시대신문과 보성클럽B, ▲3부 우승 남해군청(홍), 준우승 느낌스포츠, 공동3위는 연합회고문팀과 의무소방팀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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