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군상공협의회(회장 김재명)는 지난 5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에서 ‘남해군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제3차 무료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상담은 군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인허가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상담에는 법무법인 ‘청명’ 관계자(법률)와 상공협의회 김재명 회장(경영관리),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 하정호 과장(정부지원금 및 사업시책활용금융),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강원형 전문위원(중소기업 창업기획시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진주센터 신용성 전문위원(소상공인 창업지원시책 및 절차), 남해군청 도시건축가 인허가팀 류광호 주무관(창업 관련 인허가), 농촌지원과 농촌체험팀 이성호 주무관(농림축산식품사업), 해양수산과 수산기획팀 조정민 주무관(해양수산업) 등 8명이 상담사로 나서 자리를 찾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을 신청한 군민들은 경영법률자문, 민박 등 창업관련 인허가, 수산업 지원시책, 기타 창업관련 궁금증을 문의하며 관련 정보를 취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민원인은 “구상하고 있는 사업을 진행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창업관련 정부지원금이 생각 외로 많다는 것에 놀랐고 그간 몰랐던 정부지원책도 많이 알고 간다”며 상담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