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의 파수꾼을 자임하는 군내 222개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달 1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제7회 이장·새마을지도자 화합 한마음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 주민과의 최접점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이장·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이장 222명과 새마을지도자 590명 등 8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박영일 군수와 남해군의회 박득주 의장과 군의원들도 자리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개최를 축하했다.
개회식에서는 각계 내빈 축사와 이통장헌장 낭독,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 건설을 위한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배구경기가 펼쳐져 각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간의 화합과 친선을 다졌다.
오찬을 함께 한 이후에는 각 읍면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전문 진행자의 사회로 명랑운동회 등이 이어져 더욱 흥을 돋궜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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