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국회(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국장친목회)는 지난 19일 수락산 등산을 마치고 산아래 초암공원에서 1/4분기 모임을 갖고 5월 8일 군향우회 체육대회에 관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김재일 군향우회 사무총장과 김태수 남해축구단장이 동석해 군체육대회 축구경기와 읍면 자리배치에 관한 조추첨을 실시하고 체육대회 진행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상수 회장은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았고 군체육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사무국장들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논의 결과 행사 때마다 논란이 되는 축구선수의 자격검증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 끝에 주최 측에 위임하기로 했으며 여자축구와 훌라후프 돌리기 등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추가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또한 체육대회 준비사항 중 텐트와 탁자 의자 등은 읍면별로 동일한 수량을 지급하고 타올은 이중제작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군향우회에서는 제작하지 않고 읍면향우회에서 각각 제작, 배포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행사초청장은 군향우회에서 양식을 만들되 직접 배포하지 않고 각 읍면향우회에서 제작한 총회자료와 함께 배포하기로 했다.

김재일 사무총장은 이날 논의된 사항을 오는 4월 초 군향우회 임원회의에 보고해 최대한 의견을 반영토록 하고 4월 15일 이전에 읍면사무국장 모임을 다시 갖기로 했다.(김장곤 총무 017-218-3722)

<축구대진표는 남해신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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