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달 9일까지 행정박물 등 기록물 유배문학관 전시회

남해군 행정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각종 기록물을 남해유배문학관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해군은 지난달 28일 ‘보물섬 사람들을 위해 변천한 행정, 그 추억을 나누다’란 주제로 ‘행정관련 박물 및 기록물 전시회’를 시작했다.

내달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남해군이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행정박물 등 기록물을 통해 재조명하고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물품은 행정문서와 문서편철, 국·내외 기관단체로부터 받은 선물류, 각종 행정기기, 과거 공무를 위해 사용되던 공무원증과 지문채취기, 관인, 타자기, 전자타자기, 각종 사진기록물 등으로 구성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전은 우리 남해군은 물론 지방행정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해군 공직자들과 군민들이 옛 추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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