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면향우회는 지난 23일 저녁 왔다식당에서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임원회의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최명찬 회장의 후임에 유기연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오는 5월 8일 정기총회 때 최종승인받기로 했다.

감사는 정정부, 박경환 동문이 선출됐다. 최명찬 회장은 “그동안 여러모로 많이 도와주셔서 고맙고 5월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자”고 말했다. 

유기연 신임회장은 “20년전 남면향우가 600여 세대였는데 지금은 2,3세가 늘어 대가족을 이루었고 어떻게 한마당으로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이다. 향우회를 통해 고향얘기와 추억을 나누는 장을 마련할테니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중배 사무국장이 군체육대회 관련한 경과보고를 하고 남면향우들의 많은 참여와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박중배 사무국장 011-9755-8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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