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체육회가 지난달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했던 남해선수단의 해단식을 지난 23일 남해공용버스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가졌다.
경남생활체육대축전 남해선수단 해단식에는 남해군체육회 박영일 회장, 구재모 수석부회장 등 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이번 축전에 참여한 관내 14개 종목의 임원·선수와 남해군장애인선수단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남해군체육회는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거제에서 개최된 ‘제2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남해군은 14개 종목 351명의 임원, 선수단이 출전해 검도와 테니스 종목이 우승을, 배드민턴과 배구종목이 종합 3위, 패러글라이딩 3위, 궁도와 볼링 종목이 종합 4위를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어 군체육회는 이번 축전에서 상위 입상한 검도와 테니스, 배구 등 종목별 선수단에게 트로피와 상장, 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사진>
해단식에서 남해군체육회 박영일 회장은 “내년도 업무보고 등 각종 바쁜 일정으로 뒤늦게 해단식을 가지게 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며 “14개 종목에 출전한 350명의 임원, 선수단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었기에 검도, 테니스 종목을 포함한 다른 종목들과 장애인선수단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치지 않고 어우러져 함께하는 생활체육인이 되어 앞으로도 남해군의 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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