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명초41회동창회(회장 김형배)는 지난 17일 저녁 충무횟집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
김형배 회장은 “친구가 좋고 사람이 좋아 먼 길 마다 않고 참여해줘 고맙다. 우리 서울동기회가 늦게 출발했지만 친구들의 협조로 가장 알차게 꾸려나가고 있다”면서 동창들을 격려했다.
공지사항을 통해 남명초41회연합동창회를 여름휴가철에 남해에서 개최키로 했으니 그때에 맞춰 휴가일정을 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에는 초등학교 4학년때 전학 간 박형기 동창이 처음으로 참석해 “40년이 지나 만났건만 엊그제 만난 것처럼 반갑다”며 동창들과 얼싸안고 상봉했다.
발족한지 4년이 지난 재경남명초41회동창회는 격월제로 운영하고 회원들의 경애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28명의 동창들이 참여하고 있다.(박정아 총무 017-355-1253)
‘몇 년 만이고 40년만 아이가’
남명초41회 정기모임 가져
- 기자명 이수범
- 입력 200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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