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마을연, 체류형체험마을로 활성화 모색
체험마을연, 체류형체험마을로 활성화 모색
  • 김동설 기자
  • 승인 2016.11.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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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거창·함양서 ‘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 선진지견학’ 실시

1박 2일 이상 체류형 체험으로 운영효율성 극대화 방안 모색키로

(사)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회장 손대한)는 지난 8일 군내 각 체험마을 운영진과 마을주민, 군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이번 선진지견학은 바다를 끼지 않은 순수 농촌체험마을의 체험프로그램과 운영시스템을 둘러보고 남해군 체험마을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실시된 것이다.

체험마을 관계자들은 거창군 황금원숭이마을과 하늘비단마을, 함양 와인동굴을 차례로 방문해 농산물 수확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과 수확체험을 직접 진행하는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으며 각 체험마을의 인력운영, 숙박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남해군방문단은 이들 체험마을이 대단히 많은 체험객을 모으지는 못하고 있음에도 그에비해 상당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부분을 눈여겨보고 체험마을의 효율성 제고방안 마련에 선진지견학의 방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체험마을연합회 박성아 사무국장은 “이번에 방문한 체험마을들은 지역 내 다양한 체험상품을 연계해 1박 2일 이상 체험객 체류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장점이 있다”며 “남해군에서도 신흥마을 등에서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체험운영 범위가 너무 넓어 여타 체험마을에서는 시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방문한 체험마을들의 경우 연계체험을 통해 체험객 1인당 최대 8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만큼 남해군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계체험을 마련, 체험마을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사무국장은 체류형체험프로그램 마련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시간을 두고 생각해봐야겠지만 군내 여러 체험마을을 패키지로 묶는 연계체험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령 지족마을에서 갯벌체험을 실시했다면 두모마을에서 카약체험과 캠핑을 실시하고 다음날에는 설리해수욕장으로 이동 동남아 해변을 연상시키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구경한 뒤 통발체험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하고 “2017년에는 이들 체험프로그램에 특산물판매를 더한 체험관광상품을 마련, 기업단체 중심으로 체험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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