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친환경 농업인이 지난달 28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7회 친환경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 시상대에 올라 남해군 친환경 농업의 위상을 과시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창선면 수산리에서 유기농 유자농장을 운영하는 정유진 씨로 과실류 최우수상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친환경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는 경남·부산·울산지역 친환경 및 GAP인증,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등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4주에 걸쳐 출품신청을 받았다.
이번 명품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06점의 인증농식품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농업관련기관단체, 언론,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종합심사로 대상을 비롯해 부문별, 품목별 최우수 농업인 15개 농가가 최종 선정됐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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