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23일, 문화관광컨텐츠연구소 연계 방문

한화테크윈 가족들이 지난 22일과 23일 남해군을 방문해 사원가족화합행사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테크윈의 이번 남해방문은 군내 관광관련 단체인 문화관광컨텐츠연구소(대표 강병철)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지난 22일 두모마을을 찾은 한화테크윈 가족 80여명은 문화관광컨텐츠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카약체험과 고구마 캐기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으며 저녁에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가을바다의 낭만을 만끽했다.

또한 행사 둘째날인 23일에는 삼동면복지회관에서 ‘가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방문단은 300만원 상당의 고급원목을 재료로 책꽂이 15개와 밥상 25개를 제작했으며 이들이 만든 ‘사랑의 가구’는 군내 각 아동복지센터에 기증돼 소외 어린이들이 따뜻한 밥을 먹고 열심히 공부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한화테크윈(구 삼성테크윈)은 지난 2011년 항도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이후 2015년까지 매년 약 1억원 상당의 금액을 남해군에서 사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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