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촌’이 2개, ‘보물섬’은 다르다
‘으뜸촌’이 2개, ‘보물섬’은 다르다
  • 김동설 기자
  • 승인 2016.10.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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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급결정’ 결과 최근 발표

두모마을 2년 연속, 신흥마을 신규지정 ‘으뜸촌’ 쾌거

사진은 두모 및 해바리마을 체험모습

두모드므개마을(위원장 손대한)과 신흥해바리마을(위원장 양명용)이 2016년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2016년도 농촌체험휴양마을 등급결정’ 결과를 최근 발표했으며, 그 결과 두모마을과 신흥마을이 4개 부문(69개 항목) 모두에서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특히 두모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으뜸촌으로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 기쁨을 더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등급제’는 체험마을 등 농촌관광사업장 간 경쟁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도시민에게 신뢰할만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평가부문은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등급(1~3등급, 등외)을 부여해 체험객에게 선택의 편의를 제공하고 각 마을의 관광사업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부는 올해 전체 873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453개 마을사업을 대상으로 등급 평가를 실시했으며 남해군의 경우 7월 12일~13일 2일간 6개 마을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453개 평가마을 가운데 전 부문 1등급을 받은 으뜸촌은 28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에서는 남해 두모마을과 해바리마을, 하동 의신마을, 산청 마근담마을, 거창 숲옛마을 등 5개 마을이 이에 포함됐다. 이로써 으뜸촌은 지난 2015년 선정된 8개 마을을 포함해 총 36개 마을로 늘어났으며, 으뜸촌은 향후 농촌관광사업 육성정책에 우선 지원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으뜸촌의 영예를 안은 두 마을 관계자는 “상당히 까다로운 평가여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전 부문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도 체험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남해군이 관광사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관광등급제가 농촌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 관광객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며 “우수등급을 받은 농촌관광사업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촌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 “마을에서 평가를 위해 준비를 잘 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통해 관광객들이 농촌관광지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면에 소재한 두모드므개마을은 물결무늬의 다랑이논에 봄에는 황금빛 유채꽃단지가, 가을엔 메밀꽃 단지가 조성되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또 카약 체험과 갯벌체험 등 상시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창선면 해바리마을은 어두컴컴한 밤바다에 횃불을 들고 낙지를 잡으러 나서는 홰바리체험이 간판 프로그램이며 편백숲 체험, 선상 어부 체험, 갯벌생태체험, 경운기 트래킹 등의 다채로운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평가 대상 453개 마을의 등급 현황은 농림축산식품부 웰촌포털(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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