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 ‘남해군민 번영기원제’ 봉행

남해군민의 안녕과 우리군의 번영을 하늘에 기원하는 제례행사가 엄숙히 봉행됐다.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이 지난 26일 금산 봉수대 정상에서 ‘단기 4349년 남해군민 번영기원제’를 개최한 것.

이날 기원제에는 하미자 원장을 비롯한 남해문화원 관계자들과 박영일 군수, 박득주 군의회의장, 각 기관·단체장, 군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번영기원제는 박득주 남해군의회의장이 초헌관을, 정한석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아헌관을, 하미자 남해문화원장이 종헌관을 각각 담당했으며 문화원 류영실 수석부원장이 대축을, 문화원 정희성 전 부원장은 알짜를 맡아 진행됐다.

남해문화원 관계자는 “남해군민 번영기원제는 남해과 남해군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대단히 의미있는 행사다. 문화원은 하늘이 감복해 남해군과 온 군민이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 번영기원제에 정성을 쏟을 계획이다. 더 많은 군민들과 남해군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민 번영기원제는 군정발전과 번영, 군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의식을 보존하기 위해 매년 금산 봉수대 정상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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