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 미조파출소가 최근 관서 앞 담장허물기 공사를 완료해 경관개선 효과 및 친근한 경찰이미지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왼쪽 사진 빨간 선 안이 공사 전 담장의 모습, 오른쪽이 공사 완료 후 현 미조파출소의 모습이다.

남해경찰서 미조파출소(소장 박찬신)가 미조면소재지내 파출소 앞 담장을 허물고 바닥 포장 및 도색 작업을 마무리하고 주민 곁에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남해서 미조파출소는 면사무소 등 면소재지로 진출입하는 구간에 위치한 파출소 관서 앞 화단 형태의 낮은 담장을 허물어낸 뒤 기존 시멘트 포장의 바닥을 아스콘으로 재포장하고 주차선 도색 등의 정비작업을 마무리해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경찰관서의 이미지를 주고자 이같은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해서 미조파출소 박찬신 소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인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경관 개선 효과와 더불어 파출소 앞 공간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공간으로 제공해 이들의 관광편의를 제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근한 경찰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박 소장은 이번 담장허물기 공사가 완료된 뒤 “파출소를 찾는 지역주민들에게도 주변 환경이 깨끗해진 느낌이 든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치안 확보의 역할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친밀한 경찰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남해경찰상’을 각인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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