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섬진강환경행정 ‘환경보전 선진국 시찰’ 참여

남해군은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기관 전북 진안군) 해외 연수로 열린 ‘환경보전 선진국 시찰’에 참여했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찰에는 남해와 진안, 구례, 남원, 하동 등 섬진강 수계 각 시·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련기관이 참여했으며 남해군에서는 신도천 부군수와 정주철 주민복지실장, 김정철 환경녹지과장 등이 동참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의 이번 연수는 환경보전(하천관리) 선진국의 관련시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더 효율적인 섬진강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협의회 연수 일정은 북미일대 다국적 수자원기술기업 등 관련기관을 찾아 ‘수생태계 보호 및 수질관리’, ‘물 부족 문제 극복’, ‘섬진강의 올바른 이용을 위한 환경행정협의회 공동대응 체계 구축 및 방안’ 등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번 연수 일정동안 ‘포토막강 유역위원회’와 ‘세계자원연구소’, ‘미연방개척국’, ‘델라웨어 강 위원회’, ‘자일럼’, ‘델라웨어 워터갭 국립휴양지’ 등을 차례로 방문, ‘하천하류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오염예방 프로젝트’, ‘세계적 물부족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연구 프로젝트’, ‘안정적 노업용수 공급을 위한 하천 유지수량 확대’, ‘하천 생태계 보호와 하천 친수공간 활용’, ‘글로벌 물부족 극복을 위한 다국적 수자원 기술’ 등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수질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오는 25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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