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종목, 351 선수·임원 출전

경남도 생활체육인의 화합의 한마당, 제27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류거제 희망경남 함께 뛰는 생활체육'을 표어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9000여명의 임원·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며,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드, 배드민턴, 보디빌딩, 궁도 등 정식종목과 시범경기를 포함한 총 29개다. 
생활체육 강군(强郡) 남해도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막바지 준비를 마쳤다.
관내 생활체육동호인으로 구성된 남해군선수단은 선수 292명, 임원 59명 등 총 351명이 검도, 축구, 야구, 테니스, 배구, 탁구, 검도, 궁도, 그라운드골프 등 14개 종목에 출전해 경남도내 선수들과 실력을 견 줄 예정이다.
남해군선수단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거창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등 각 종목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3회 연속으로 최우수입장상을 받는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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