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박득주)는 지난달 27일 전·현직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991년 남해군의회가 개원한 이후 현재까지 의정운영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회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전현직 의원간담회에 참석한 전 의원은 1대 최민신, 2대 최종민, 이길근, 4대 김재기, 강상태, 양기홍, 6대 최채민, 최정자 전 군의원 등 8명이 참석했으며, 현직인 7대 의회는 정홍찬 의원을 제외한 모든 의원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득주 의장은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있어 남해군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전직 의원들의 경륜과 지혜가 많이 필요하다“며 ”전·현직 의원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가져 좋은 의견이 교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여러 사회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밝혔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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