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개막해 13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 남해군청 복싱팀을 비롯한 남해군 출신으로 경남도대표로 출전하는 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빛투혼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유독 눈에 띄는 종목은 복싱종목으로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어 출전 선수들도 많다.
복싱 종목에서는 강동헌(플라이급), 김도현(슈퍼헤비급), 주민재(라이트웰터급), 김석재(라이트급)선수가 일반부에 출전하며, 경남체고 소속 정태욱(헤비급)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복싱종목은 출전 선수 모두가 중학교 선수시절부터 전국 대회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어 메달 확보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육상 트랙종목 100M, 400계주에 출전하는 이지우 선수(한국체대)도 최근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어 메달소식을 전해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충남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되어 17개 시·도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선수, 임원, 심판, 운영요원 등 3만 2000여명이 대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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