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요트학교와 물건마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12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15척의 크루저가 보물섬 바다의 물살을 힘차게 가를 전망이다.
또 번외 경기로 남해군요트학교의 딩기 교육과정을 통해 이수한 동호인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해군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독일마을맥주축제 기간 중 개최되는 만큼 대회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경기관람정인 20인승 대형 크루저 카타마란을 이틀 동안 운항하고, 카약 체험행사를 실시해 축제기간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해안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투호놀이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