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시네마, ‘문화가 있는 날’ 할인혜택 시작

보물섬시네마가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관람료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 전국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무료관람 등 각종 행사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1월 처음 실시됐다.

이에 보물섬시네마는 오는 8월 31일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한해 2D영화는 5000원에서 4000원으로, 3D영화는 8000원에서 7000원으로 관람료를 인하한다.

보물섬시네마 조은정 매니저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관람료 할인혜택은 그간 보물섬시네마를 사랑해 주신 군민들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시행된 조치로 보물섬시네마가 일체의 예산지원 없이 진행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보물섬시네마를 향한 군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물섬시네마는 올 여름 최고의 작은영화관

보물섬시네마가 지난 3월 개관이후 불과 5개월여 만에 전국 18개 작은영화관 가운데 관람객 방문률 1위에 올랐다.

보물섬시네마 조은정 매니저는 “7월 매출 집계에서 1만1447명을 기록해 같은 기간 전국 작은영화관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보물섬시네마가 기록한 관객 수치는 지난 7월 무료로 열린 작은영화관 기획전 방문객을 제외한 수치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조 매니저는 “7~8월은 휴가철인데다가 폭염이 겹쳐 시원한 실내 영화관을 찾았던 군민들이 많으셨다.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보물섬시네마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 매니저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보물섬 시네마를 찾은 관객수는 총 2만3841명에 이른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