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26일 오후 6시 남해실내체육관

지난 19일부터 남해실내체육관은 전국 대학배구 선수들의 열기와 관중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 배구대회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그 열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경기로 4강전에 진출 팀이 결정됐다.
지난 24일 6강전이 열린 남해실내체육관에는 경남과대와 경희대의 경기, 중부대와 성균관대 경기 등 2경기가 진행됐고, 4강행 티켓은 경희대와 중부대가 갖게 됐다.
경희대는 이날 1경기는 탄탄한 블로킹 수비를 앞세워 경남과대를 3대 1로 제압하며 손쉽게 4강행을 확정 지었으며,  2경기에서 중부대가 성균관대와 세트별 접전으로 진땀을 뺀 끝에 3대 1로 4강에 안착했다.
4강전에는 인하대(A조 1위)와 경희대가, 한양대(B조 1위)와 중부대가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4강전을 거쳐 오는 25일 오후 6시에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결승전이 열리며, 결승전은 종합편성채널 JTBC3 Fox Sports에서 중계된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