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회장 최홍백, 이하 민주평통 남해군협의회)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통일꿈나무 한마음캠프 행사에 임원단이 방문,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통일꿈나무 한마음캠프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선진통일 한국 창조에 기여할 통일 미래세대에게 긍정적 역사관과 통일의식을 불어 넣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 이어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북한이탈 청소년과의 대화를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당당한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평통 남해군협의회 최홍백 회장과 감정자 부회장, 서영숙 여성분과위원장, 박춘식 자문위원(경남도의회 의원) 등 임원단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 마늘엑기스 등 특산물을 전달했으며, 이들 임원단은 경남도의회 박춘식 의원의 안내로 경남도의회 박동식 의장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경남도의회 유일한 여성위원장이자 남해 서면 장항마을 출신인 이성애 문화복지위원장과 만나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도의회 박춘식 의원은 지방도 1002호선(노량~진교간 지방도) 마무리공사를 위해 전년도 100억원의 예산확보를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복지분야 지원에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해 협의회 임원단의 호응을 받았으며, 이성애 위원장 또한 “통일을 위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일선에서 수고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통일 홍보활동에 민주평통 남해군협의회가 더욱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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