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최근 경남도의 지방이양 대상사무 발굴계획에 따라 관련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는 등 지방자치 행정 확대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지방의 자율성 제고와 지역균형발전 등 지자체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해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계획은 주민소득, 생활과 직결된 행정사무를 중심으로 지방이양 대상사무 발굴 추진이 이뤄질 계획이다.
군은 농림·축산, 수산·해양·항만, 산업·통상, 정보·통신 분야에 집중해 지방이양 대상사무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며, 이에 따라 최근 각 분야별 소관 부서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각 부서별 지방이양 대상사무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