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개강한 화전학당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여름방학 특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3월 개강식 모습.

남해군이 도시지역에 비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군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운영 중인 ‘화전학당’이 여름방학을 맞는 지난 15일부터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화전학당은 ㈜대성학원이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 3월 개강해 군내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대입 및 고입을 위한 다양한 학업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열린 ‘여름방학 특강’도 기존 화전학당 참여 학생 이외에도 희망하는 대상을 추가로 모집해 개인의 성적에 맞춤형 진학상담과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특강 수업이외에도 하반기에는 명문대 탐방 등 체험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어 화전학당 참여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부터 화전학당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수업시간이 긴 편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내신에 도움도 많이 됐다”며 “진학상담을 통해 진로를 정하는 것에도 많이 도움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위원회 사업비를 지원받았습니다.
/곽다영 학생기자(남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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