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 새마을지도자 ‘4대악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선포식

새마을운동 미조면협의회(회장 백봉창)와 미조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춘희)는 지난 15일 송정솔바람해변에서 ‘4대악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미조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선포식은 새마을지도자 경상남도협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악으로부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이날 미조면 남녀새마을지도자는 ‘4대악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전단지 배포 및 미조면 파출소와 미조면 해경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휴가철 송정솔바람해변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해양안전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한정여 남해군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미조면은 해마다 4대악 근절을 위해 안전마을 만들기 선포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송정솔바람해변은 휴가철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유명관광지로 각종 안전 예방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되는 곳이다. 오늘 선포식을 통해 올해도 지역주민과 미조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 안전점검 활동과 협력 방범활동을 보다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선포식을 마친 미조면 남녀새마을지도자와 미조면 파출소 및 해경 파출소 직원들은 송정솔바람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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