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금음출신의 이충양(행정자치부) 향우가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서초동 로얄프라자에서 향우들과 200여 문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수필집『두천사』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최원현 강남문인협회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내빈으로 강석호 수필문학가협회장, 권용태 강남문인협회장, 최석원 전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고 박상종 재경설천면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 30여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석원 전 부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힘든 공직생활을 가정생활과 같이 성실하게 임하면서 특유의 유머와 위트를 발산했다”며 수필집 출간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했다.


수필집 『두천사』에는 ‘고향과 어린 시절을 그리는 마음, 살아오면서 겪은 사건, 공직생활에 얽힌 사연, 작가와 가까운 동반자인 부인 윤덕자와 두 천사 은정, 은아에 대한 사랑’이 오롯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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