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등포구남해향우회가 지난 25일 저녁 귀빈공인중개사(대표 강평우) 사무실에서 2005년도 첫 정기모임을 열고 지난 12월 선출한 박차민 신임회장과 양권용 부회장의 축하자리를 가졌다.

강평우 전임회장은 “우리 모임은 고향을 떠나 천리타향에 둥지를 트고 살아가는 향우들의 친목단체이니 만큼 더욱 열심히 나와 새회장을 도와 모임을 활성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차민 신임회장은 “열심히 나와도 일년에 여섯 번 얼굴 보는 자리이니 꼭 참석해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서로 복을 나눠 갖자”고 인사말을 건넸다.

양권용 신임부회장도 “회장을 잘 보필하고 회원간 단합과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끝낸 향우들은 횟집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식사를 하면서 밤새워 얘기꽃을 피웠다.(박수식 총무 018-355-6786)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