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 1일부터 8월 21일까지 남해 상주·송정해수욕장,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등 6개소에 해상구조 및 연안사고 대응을 위한 거점형 해상구조대 40명을 투입,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지난해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 6개소를 선정, 해상구조대 40명을 배치 안전관리에 들어간다.
해상구조대가 배치되는 해수욕장은 거제 와현·구조라, 통영 비진도, 남해 상주·송정,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등 6개소로 해상구조대 요원은 해수욕장 개장 전 사전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2일간 인명구조술, 응급처치법, 장비운용법 등 현장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인파가 많이 몰리는 오는 22일부터는 총 40명의 인력과 수상오토바이 등 10대의 장비가 동원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해수욕장 안전사고에 대비 각 지역 안전센터와 122구조대, 출동함정 등 긴급구조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지자체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지원에 적극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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