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화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여덟 번째 정기총회 및 동민화합잔치 행사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갈화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행사와 함께 마을 주민들까지 함께 해 지역민 화합잔치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첫날인 25일 저녁, 마을주민과 동문들의 숨은 장기를 선보이는 노래자랑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이튿날 정기총회와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윷놀이 등 전통놀이로 이웃과 동문간 정을 확인하는 체육대회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갈화초 동문들은 신임 총동문회장에 박우영(갈화, 서울 거주, 사진 오른쪽) 동문을 추대했으며, 박 신임 총동문회장은 “동문과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갈화초등학교 총동문회의 발전은 물론 마을 어르신과 마을 대소사까지 함께 살피는 단결된 총동문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이임 김찬용 회장<사진 왼쪽>도 “임기중 열정적인 헌신으로 도움을 준 모든 동문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석별의 인사를 전한 뒤 “앞으로 박우영 회장과 신임집행부의 활동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인사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