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박광동)가 지난달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11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 폐회로 제7대 남해군의회는 전반기 의회 회기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후반기 의회 회기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남해군의회 제211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15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과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하였으며, 남해군 게스트하우스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남해군 음식 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및 첨부서류에 관한 조례안, 남해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세 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하고 남해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은 위원회 수정안으로 최종 의결했다.
또 이번 회기 중에는 지방자치법과 남해군의회 회기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된 2016년 행정사무감사도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열렸다.
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남해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집행사항과 처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문제점과 부당사항에 대해 시정 20건, 개선처리 40건, 건의 31건으로 총 91건을 시정 및 개선 요구해 군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했다고 평가했다.
남해군의회 박광동 의장은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 개회된 제3차 본회의에서 “남해군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나름 의회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돌이켜보니 부족한 점이 더 많지 않았나 생각된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군민 여러분께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며 “전반기 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제7대 후반기 남해군의회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말로 전반기 의회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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