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이하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클럽을 이끌어 갈 신임회장직에 김태주 L(라이온)을 추대하는 등 제37대 신임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남해공용터미널 4층 해양예식장에서 ‘제26대·3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날 신영태 지구 총재, 이철세 지역부총재를 비롯해 부산현대라이온스클럽 등 자매결연클럽 회원, 355-E지구 라이온 가족과 박영일 군수, 박광동 군의회 의장, 박종열 남해경찰서장 등 지역기관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이·취임 회장단을 격려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행사는 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신입회원 회원패 수여, 신임회장 선서, 라이온스클럽 발전에 힘쓴 라이온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 전임 회장단 공로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지역사회의 생활환경 및 문화발전을 위해 남해도서관과 남해군생활개선연합회에 봉사금을 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이날 이임하는 제36대 정홍길 회장은 이임사로 “임기 중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구 자연보호행사 최우수 종합상, 클럽 평가 지구 종합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운영 면에서 책임과 소임을 다하지 못한 아쉬움은 오랜 공직생황을 유지해온 김태주 취임회장께서 잘 보완해 우리 클럽을 잘 이끌어 가 주실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취임회장님을 도와 클럽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취임하는 제37대 김태주 L은 취임사로 “‘참다운 봉사 참다운 사회’를 주제로 거짓이나 꾸밈없는 진실하고 올바른 봉사,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헌식과 친절의 봉사로 건강한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조직의 리더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회원 모두가 똘똘 뭉쳐 하나가 되지 않는 다면 클럽의 목적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 갈 수 있도록 회원 가족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아래는 2016-2017 제37대 새남해라이온스 클럽 회장단 명단.
▲회장 김태주 L ▲직전회장 정홍길 L ▲제1부회장 김필곤 L ▲제2부회장 류영환 L ▲제3부회장 김경성 L ▲총무 박병철 L ▲재무 김한섭 L ▲L·T 채정호L ▲T·T 김성일 L.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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