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18일 학위수여식때 관광과 졸업생들의 모습

 

경남도립 남해전문대학(학장 김웅렬)은 18일 오전 11시 군민회관에서 김태호 도지사와 하영제 군수를 비롯해 학부모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전문학사 470명을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관광과 69명, 호텔조리제빵과 88명, 토목환경시스템과 60명, 전자통신과 38명, 컴퓨터응용전기과 49명, 컴퓨터응용정보과 46명, 인터넷비지니스정보과 68명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직장생활과 학업에 최선을 다한 산업체위탁 야간과정 52명 학생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컴퓨터응용정보과 김수민 학생이 수석졸업의 영예와 함께 경상남도지사상을, 전자통신과 조수현 학생이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남해전문대 김웅렬 학장은“어려운 취업난 속에서도 100% 취업을 달성한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며“남해전문대학을 졸업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자기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전문대는 23일 군민회관에서 제10회 새내기 입학식도 가졌다.
관광과외 6개학과 주간 566명과 인터넷비지니스정보과 산업체위탁과정(야간) 26명을 포함해 모두 592명의 새내기가 전문대 새 식구가 됐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전체수석 합격한 관광과 윤아름(20·마산 제일여고)학생을 비롯해 각 학과별 입학성적 우수자 21명이 장학증서와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았다.


남해전문대 김웅렬 학장은 신입생들에게“21세기 전문기술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학업에 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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