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늘(27일)부터 29일까지 보물섬마늘나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1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를 맞아 장평소류지에 동물농장을 임시 운영키로 했다.

남해군은 장평소류지 내 약 330㎡ 부지를 세 구역으로 나눠 각각 염소 10마리·토끼 10마리·거위 9마리, 소 3마리, 토끼 10마리·병아리 50마리 등 총 92마리의 동물을 사육할 예정이다.

동물우리는 장평소류지 관람데크를 따라 조성돼 관람객들은 데크를 걸으며 꽃과 함께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을 관람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팀 관계자는 “이번 동물농장은 마늘축제&한우잔치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축제 외 볼거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특히 한우는 한우잔치를 나타내는 상징동물로 한우요리 부스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남해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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