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도예가 김현정 교수, 제일고교 특강

 

서면 노구마을 출신 향우 도예가 김현정 교수가 지난 25일 남해제일고교 강당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제일고교 1, 2학년 학생 3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김현정 교수는 지난 1983년 언어의 장벽 등으로 도미 3개월만에 귀국했다가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어렵게 공부했던 경험담을 들려주며 “꿈과 의지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면 언젠가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현정 교수는 미국 콜로라도 메트로폴리탄 주립대학교 디자인과와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도예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미시시피 잭슨 주립대학교 도예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 교수는 최근 방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갤러리 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 개인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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