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종합마린, 이달부터 해양레저체험 시작

남면 월포해수욕장이 새로운 즐길거리를 장착하고 피서객을 초대한다.

한남종합마린(대표 양영옥)이 지난 1일부터 투명카누·카약 등 해양레저체험 사업을 시작한 것.

양영옥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통영, 제주 등에서 관련사업을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월포해수욕장을 해양레저의 신흥강자로 부각시킨다는 각오다.

양 대표는 “월포해수욕장은 물이 깨끗하고 솔밭이 좋아 피서객 휴식공간으로 아주 좋다. 또한 바닥이 완만해 해양레저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고 말하고 “월포해수욕장에서 운영되는 투명카누카약 등 장비는 선박안전기술공단의 안정검사를 득한 제품으로 안전하게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다. 많이 오셔서 배를 타고 월포 앞바다 물속을 눈으로 확인하는 색다른 체험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양 대표에 따르면 월포해수욕장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체험은 투명카누와 카약 외에도 투명보트와 패들보트 등 다양하며 체험비용은 2~3명이 이용할 수 있는 투명카누·카약의 경우 1대당 1만5000원(30분 내외)선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또한 월포해수욕장측은 해양레저체험시설과 함께 자장면과 도너츠, 가마솥치킨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을 마련, 피서객이들이 충분히 해수욕장 부대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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