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요 남해마늘! 맛있어요 남해한우!’슬로건

‘제11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가 오늘(27일) 개막한다.

오는 29일까지 3일간 보물섬 마늘나라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건강해요 남해마늘! 맛있어요 남해한우!’를 슬로건으로, 명품 남해 마늘과 한우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치게 된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마늘연구소 2층에서 열리는 학술행사 ‘마늘고부가가치산업개발’가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오후 1시 주무대에서는 설천사물놀이 공연이 흥겹게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넌버벌퍼포먼스 ‘갈릭서커스’와 ‘라퍼커션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한우주제관에서는 푸드가이드 쉐프 쇼가 열려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게 된다.

저녁 8시에는 주무대에서 성대한 개막행사가 거행된다.

오프닝 공연으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무대에 올라 우리 민족의 혼을 담은 전통음악을 선보이며사 이어 군민 환호와 열정을 주제로 심장을 요동치게 할 대북 퍼포먼스와 갈릭 무도회 공연이 개최된다. 또 오후 9시 축제장 맞은편 장평소류지에서는 3일 내내 ‘갈릭 라이트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둘째날에는 남해오실집들이굿놀음, 마늘쇠 선발대회, 마당극 남해마늘 풍류展, 보물섬 실버 미인 선발대회 등의 순서가 펼쳐지며 마지막날인 29일에는 함안군농업민속공연 및 화전예술단공연, 목공예퍼포먼스, 보물섬마늘가요제가 연이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여전히 갈릭서커스와 라퍼커션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흥을 올리게 되며 한우주제관에서는 푸드가이드 쉐프 쇼도 오후 4시 같은 시간에 진행되며 남해한우 시식&판매 코너도 3일간 펼쳐진다.

또한 산지마늘판매존과 전시판매존에서는 마늘품평대회 출품전, 마늘 공예작품 전시 등 각종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험존에서는 짚·풀입공예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곳곳에 남해를 알리는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 외부 관광객들에게 남해의 정주 여건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귀어·귀촌을 유도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최적의 축제장 배치와 차량 동선을 구축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를 위한 대책을 강구·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화장실, 전기, 수도, 관광안내소, 모유수유실, 물품대여소 등 편의시설 구축에 만전을 기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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