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식에는 남해군체육회 박영일 단장을 포함한 군 체육회 임원과 200여명의 남해군 선수단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고, 남해군체육회는 도민체전에 출전해 1위에서 3위까지 상위 성적을 기록한 종목별협회와 선수들에게 시상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선수들 못지않게 고군분투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둔 유도, 배구 등 종목 고등부 선수들에게 봉사상이 전달됐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축구, 복싱 종목협회와 준우승을 차지한 유도협회, 3위 성적을 거둔 검도협회, 골프협회에게 단체상이 전달됐다.<사진>
특히 지난해 4위 성적에서 올해 정상자리를 차지한 남해군축구협회에 성취상이 함께 전달됐으며,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남해군육상협회에게 특별상이 전달됐다.
남해군체육회 박영일 회장은 “남해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와 음지에서 묵묵히 지도해온 지도자 여러분의 큰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승부에 영원한 승자와 패자가 없듯 체계적인 분석과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자기개발과 노력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남해군 선수단 해단식과 함께 ‘제55회 경남도민체전 평가회’를 열고 내년 도민체전을 대비한 준비의 밑거름을 다졌다.<오른쪽 기사로 이어짐>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